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스피드북의 장점!!! 중등
작성자 김지수	조회수 3159
저는 올해 1월 2일에 스피드북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제 거의 3달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처음 시작할 때의 독해력은 200. 이제는 1700까지 상승했습니다. 평균독해력은 1100자 정도 나오고요. 비록 훈련참여도는 이것저것 바빠서 빠지고 또 가끔은 지루해서 하기싫어서 빠지는 바람에 55%정도밖에 안나오지만요. 훈련시간에 비해서 효과를 많이 봤는데요. 먼저 스피드북의 장점은 다른 분들도 다들 아시겠죠. 스피드북을 하면 공부할 때 편해요. 예를 들어서 교과서를 읽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20분동안 읽을 분량을 스피드북 덕분에 5분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할께요. 그러면 남들이 1번 볼때 한 4번정도 더 볼 수 있겠죠. 우리 뇌는 자주 보는 정보일수록 중요한 정보로 인식하고 더욱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곳에 저장한다고 해요. 그래서 오래 1번 보는 것 보다 짧게 여러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나온 거래요. 스피드북을 하면 교과서를 같은 시간에 비례해 더 여러번 볼 수 있어요. 교과서 뿐 아니라 다른 공부해야할 글들을요. 빨리 자주 보니까 그만큼 외울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요. 그러니까 비단 수능언어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른 전과목에서의 성적향상을 올릴수 있는것 같아요. 또 요즘에 논술이다 뭐다해서 독서의 비중이 커졌잖아요. 근데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도 없는 데 책 읽을 시간은 솔직히 더 없어요. 하지만 스피드북으로 고속독해를 하게 되면 책 한권당 소요되는 시간이 전과 비교해서 2~3배 단축 돼요. 그래서 일주일에 2~3권의 독서를 하게 됐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알게되는 정보의 대부분은 눈으로 읽음으로써 얻게 되잖아요. 그런면에서 스피드북을 하는 것은 짧은 시간안에 보다 많은 정보를 얻게 해주는 것 같아요. 뭐, 흔히 정보가 중심인 정보화시대라고 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스피드북을 하는 건 상당히 유리한 것 같아요. 신문 읽을 때도 빨리 많은 소식들을 접할 수 있고요. 학교시험때 문제읽기에 소요되는 시간도 줄어들고요. 책과 잡지 같은 정보도 빠르게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어요. 이렇게 보면 스피드북은 학생들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일반 어른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스피드북을 할 때 한 1주일쯤 부터 속도가 8~900자로 급격히 올랐어요. 그런데 도무지 책을 잡고 읽으면 속도가 그전과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개선해보려고 스피드북 후에는 꼭 책을 활용테스트와 비슷한 속도로 적어도 10분씩은 읽었어요. 30분이 권장이긴 한데 지키기 힘들잖아요. 시간 많을 땐 1시간도 읽고 없을땐 꼭 10분은 읽었어요. 또 제가 스피드북을 하지 못하는 날에는 책을 30분씩 읽었어요. 감각을 잃지 않으려고요. 그래도 스피드북을 하는 것만은 못하더라구요. 제일 좋은건 매주 5회씩 훈련하면서 책을 병행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생활속에서 스피드북을 활용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학교에서 칠판에 적힌 필기를 볼 때도 시야를 넓게 보시고 의미단의로 끊어 읽기나 고를해를 하는 거예요. 교과서를 볼때에도, 신문을 볼 때에도, 인터넷에서 글을 볼때도.. 항상 무슨 글을 생활에서 보면 그 때마다 스피드북을 적용하면 그만큼 느는 것 같아요. 그리고 책같은 것을 읽을 때에는 글씨를 읽는다는 개념보다, 받아들인다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속발음도 사라지더라구요. 휴, 길어졌네요. 스피드북하시는 다른 언니,오빠,동생,친구들도 궁극의 2000자를 향해 화이팅이고요! ^ㅡ^* 이렇게 서로의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체험사례가 앞으로도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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