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고시생이선택한스피드북! 중등
작성자 김경덕	조회수 3435
저는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이전부터 남들보다 책을 늦게 읽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조금씩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시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그것이 큰 문제로 다가오더군요. 아시다시피 고시란것이 방대한양의 책, 작게는 1300쪽에서부터 많게는 1600쪽짜리의 교과서를 몇 권씩 읽고 외우고 해야하는 공부이기때문에 책을 늦게 읽는다는 것은 남들보다 공부를 두 세배쯤 더 해야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도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작년에는 제식대로 공부를하고 시험을 치게 되었습니다. 남들은 책 한권을 10일에 1회독, 5일에 1회독 3일에 1회독 이런 식으로 점점 줄여가며 여러번 읽고 또 읽어 외우고 한다는데, 저는 그런 계획은 세웠지만 책읽는 것이 워낙 느려서 계획을 세우면 꼭 며칠씩 초과되어 시간은 모지라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문 광고에서 스피드북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없단 핑계로 시험을 치고나면 꼭 스피드북을 하겠다고 다짐했죠. 시험을 치고난 뒤, 이번에 형법과목 문제가 긴 지문으로 출제되어 특히나 시험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이 많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구요. 스피드 북을 해야겠다는 저의 생각은 더욱더 굳혀져 갔죠. 그리고 시험이 끝난 뒤 약간의 휴식기를 갖고 스피드 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며칠간 시폭 확장운동, 안구운동이 매우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할때마다 많이 힘들지만 나름 오른쪽 왼쪽 눈을 열심히 굴려가며 따라 하다 보니, 가장 어렵던 오른쪽. 왼쪽 눈을 분리하여 점을 바라보는 시폭 확장 운동이 점차 조금씩 되어가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빨리 읽어야 겠단 생각으로 활용 테스트에 임했는데 그러다보니 의미도 하나도 머리에 남지않은 상태에서 글을 다읽어 독해수준이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래프에서 독해 속도가 확실히 오르고 있는게 보이고, 저 또한 책읽는 속도를 떠나서 방법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이 스스로 느껴지니 매우 뿌듯했습니다 중간에 하루를 빼먹은걸 제외하면 매일을 훈련하고 그외에 뇌활성화 훈련이라든가 기타 보조 훈련도 꼬박꼬박 한 것(이것은 의무감에서라기보다는 게임처럼 재미가 있어 꼬박꼬박 하게 되었죠^^)이 단기간에도 이런 변화를 가져다준 요인 인것 같습니다. 아직 독해속도가 1000을 넘는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가입 당시 독해력 테스트에서 300대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할말을 잃었었는데 (제가 글읽는게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어 의미를 되뇌면서 읽으면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정말 이런 속도가 나오더군요.) 이제는 500이상의 속도가 나오는게 저도 신기할 정도입니다. 잘못되었던 제 읽는 방법을 바꾼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속도 향상의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간이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읽으면 속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 여러분들의 체험 사례를 보고 저도 언젠가 1000자 이상의 속도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매일매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험을 치며 시간이 모지라 마킹 실수하는 어이없는 상황까지 가며 진땀을 흘려야 했지만 스피드북을 하는 것 만으로 앞으로 방대한 수험서를 읽는것과 긴 지문을 단시간내에 풀어가야 할 긴 공부에 희망이 생기는 듯 하여 그것만으로도 커다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이트맵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17 | 사업자등록 번호 151-93-01366
큰나무가자라는숲 | 대표 이수호 | 문의 031-718-1200 | 이메일 biggerworlded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