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더 이상의 말은 필요없다, 스피드북 고등
작성자 김성희	조회수 4505
우선 제 소개를 간략히 하겠습니다. 저는 얼마 전 고등학교에 입학해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입니다. 또 저는 중학생이었을 때 최상위 학생은 아니었지만 '언어'가 아닌 '국어' 내신을 상당히 만족할 정도로 점수를 얻었기에 고등학교 국어나 언어도 쉽겠거니, 하고 생각해서 작년 말까지도 제대로 된 언어 대비문제집을 한번도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고등학교 공부를 시작했는데, 저는 고1 언어영역 문제집 1회분을 풀고는 포기했습니다. 제대로 시간지켜서 했더니 68점이라는 결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절망적인 점수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문학 편에서는 중학교 3학년 때 나왔던 작품이라 많이 틀리지는 않았지만, 비문학편에서는 중학교 교과서에서 보지도 못했고 평소에도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주제를 소재로 한 글이 많이 출제되어 틀린 개수를 세기보다는 맞은 개수를 세는게 오히려 나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 때 나름 언어에 자신이 있었던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이 상태에서 신문광고에 나온 스피드북을 처음 보았습니다. 여태껏 많은 속독광고를 보았지만 스피드북만큼 세세하게 체험자 사례들을 늘어놓고, 논리적인 글을 올려놓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광고를 보지못했었고, 그래서 물에 빠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피드북을 신청했습니다. 스피드 북을 신청한 이후 2월달까지는 꾸준히 거의 매일 했습니다. 그러자 저 자신도 느낄 정도의 큰 변화가 왔습니다. 스피드북에서도 제시하지만 저도 실제로 느꼈던 세가지는 1.독해속도 뿐만 아니라 독해의 정확도까지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2. 고도의 집중력이 길러지고 기억력이 향상된다 3. 언어 뿐 아니라 외국어 영역에서도 적용된다 입니다. 약 시작한지 3주 남짓 지났을 무렵, 어느새 스피드북 독해 패턴이 서서히 적용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약간은 의식을 하고 의미단위 덩이읽기를 해야하지만, 그전의 글자 하나하나를 읽던 악습관, 독해오류를 많이 고치게 되었고 속도도 처음 시작했을 때 1000자가 안되었는데 현재는 2000자를 전후로 약간의 오차범위를 지닌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공부할 때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책 읽는 속도가 빨라져 국어, 영어, 사회 외 기타 암기과목들 까지도 빨리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책과 교과서를 읽는데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져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피드북 시작하기 전, 저는 책을 읽을 때 항상 책을 손에 잡은 후 4~5줄까지 읽었을 때 잡생각이 나서 계속 같은 줄만 읽는 증상이 있었고 그리하여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세세한 부분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고 심지어 읽기 어려운 심도있는 책의 경우에는 심지어 무엇을 주제로 하고 있는가에서도 정확히 답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같은 책을 두세번씩 읽었는데, 스피드북을 시작하고나서는 이런 '난독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눈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빨리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내용이 훤히 기억난다는 것이 가장 유익했던 점이었습니다. 셋째로 언어뿐 아니라 외국어영역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스피드북 시작 전에는 한글과 마찬가지로 외국어도 거의 낱자 중심으로 읽었기 때문에 문제푸는 속도가 느렸고 항상 시험을 볼 때는 시간에 쫓겨 점수를 제대로 얻지 못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스피드북을 시작한 이후 역시 영어도 독해폭과 더불어 함께 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다 풀고 한번 더 풀고도 시간이 10분 이상 남는다는 경이적인 성과를 얻었습니다. 스피드북훈련을 2월달까지 한 결과, 3월 14일 치러진 전국모의고사에서 언어와 외국어점수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68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 이후 두려워했던 언어와 항상 시간에 쫓겼던 외국어영역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다는 큰 소득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이 스피드북을 통해서 성과를 거두었다는 말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스피드북이 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피드북을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는 한 가지 주의사항을 빼놓고 적극 추천합니다. 그 주의사항이란, 될 수 있으면 저녁시간대나 늦은 밤시간대에는 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녁이나 밤에는 그 날 하루가 모두 지나고 하루의 모든 기억이 떠돌아다니며, 상당히 피곤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드북은 매일 해야 효과가 극대화 되는데, 밤 12시 넘어서 훈련을 하게 되면 다음날 밤 12시까지 활용테스트나 포인트를 얻지 못하므로 계속 12시 넘어서 훈련을 하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단기간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초조한 마음을 갖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계속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레 성과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성실함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스피드북은 정말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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