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고속독해☆★   고등
작성자  김창훈  조회수  7901
스피드북 회원분들을 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목차-
1. 고속독해이란?
2. 스피드북 이용법
3. 고속독해의 입문하는 결정적인 증거. 눈의 변화 (중요!)
4. 정확도냐 스피드냐
5. 문장을 받아들이는법
6. 고속독해는 순간적으로 빠르게 해석하는것
7. 3000자 넘으신분들께..
8. 속도별 문제점


1. 고속독해이란?
고속독해란 '빠르게, 정확히 읽기' 라지만 제가 정정하자면 이렇습니다.
'빠르게 해석하기'입니다. 우리는 독서를할때 읽는다는 개념을 가지고 책일 보지만
시를 뺀 나머지들.. 특히 소설, 설명문, 논설문 등은 읽기는 필요없습니다.
그땐 고속독해(빠르게 해석하기)가 우리가 원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심상을 읽어나가는건 읽기, 글의 내용을 본다면(해석한다면) 고속독해입니다.

깨달음을 얻어야 속도가 빨라진다는는 마음가짐으로 스피드북(고속독해)에 애정을 쏟아주세요.
그 깨달음은 자기가 발견하는겁니다. 깨달음이라고 할거같으면
예를 들어 속발음 없애려고 노력한다든지 같은겁니다.

고속독해에 대하여 답을 얻지못하더라도 하루쯤은 인터넷에서 정보는 뒤져보는것도 좋습니다.
그게 귀찮으시다면 저의 글을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익힌 지식을 뱉어드리겠습니다.^^


2. 스피드북 이용법
스피드북을 하시는분들중 하라는데로 따라가는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렇게하다간 발전이 더딥니다.
모양(점)따라가는 것을 할 경우, 왠만하면 더 빨리해주시구요..
더 빨리가 아니라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속도로 눈을 굴려야 합니다.
그러지않고서야 빨라질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해서 이젠 눈이 경련일어나는거처럼
빠르게 할 수있습니다.(물론 그속도로 읽는다는건 무리구요..)
시폭확장훈련은(레벨2기준) 칸을 두쪽으로 나눈다고 생각하시고
모양(점)이 한줄을 채울때 눈은 4~5줄정도 채우려고 생각하시면서 열심히하시면되구요.
그리고 모니터도 시력생각하신다면 안따라하셔도되는데, 모니터를 더 가까이하는게 좋습니다..
엘시디모니터(뒤통수 안튀어나온)같은 경우엔 가까이해도 전자파엔 크게 무리없습니다.

2000넘는거 가지고 부러워하시는분들 많던데..
사실 아무리 못해도 스피드북 고속독해
2000까진 어린애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도...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방법을 모를뿐이죠. 이런걸 교정이 아직 안됬다고 해야하나요..


3. 고속독해의 입문하는 결정적인 증거. 눈의 변화

속발음 없애는게 아무래도 첫 깨달음(변화)이 아니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건 자기 교정이라고 보구요.
속발음은 스스로 노력하지않으시면 힘들구요, 또 혼자서 이겨내는것도 그다지 어렵지않습니다.
※속발음을 없애는건 스피드북 사이트에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머리가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면 바로바로 글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속발음을 없애는 법입니다.

깨달음(변화)에 대해 의식하지않고있지만 특별한 방법없이 스피드북 안구훈련만 꾸준히 해주시면
발생되는 첫 깨달음(변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처음 시작하셨거나 최대 2주정도 하신분들(주5회이상 하신다고 가정)은
아직 못 느끼셨을수도있는데요.
보통 1~2주정도 하신분들(주 5회 + 안구훈련을 자기 최고속도로 연습했다고 가정)은
눈굴리는게 물이된 느낌을 받으실수있습니다. 눈이 가볍다랄까요.
이걸 얻을 당시, 직전에 제가 겪은 바로는
연습을 하시다보면 눈이 뻑뻑해집니다. 이때 모두 쉬게 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눈이 뻑뻑할때 오히려 눈을 더 빨리 굴려주십시오.
이유없이 굴린다던지, 스피드북의 사설코너를 읽는다던지,
인터넷의 긴 글을 읽는다던지, 책을 보던지 상관없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어느센가 글을 보는게 물흐르듯 보이게될겁니다.

저는 눈이 물흐르듯 보였던 첫날은 신기했지만 다음날 그 느낌은 사라져있었습니다.
다시 연습을 하니 어느세 다시 눈이 물흐르듯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충고해 드리고 싶은점은,

처음하시거나 이 느낌을 못느끼신분들은
책30분읽기 혹은 스피드북 2회훈련을 꼭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전 두가지 모두 한두번뿐이 안했지만요;;

지금 레벨3을 바라보고있는데 이제는 어느때라도 눈이 물흐르듯 안보이는경우는 없네요.
물론 스피드북을 일주일정도안하면 다시 눈이 뻑뻑해지겠지만요.
눈이 물흐르듯 보이시면 고속독해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자랑하셔도 됩니다.
이때의 속도는 분당 1500~2000자 정도.. 하지만 이걸 못느끼셔도 2000정도는 속발음만 조절한다면
쉽게 가능합니다. 물론 스피드북 속도로 2000이죠. (실제론 1300 정도할듯)
이 변화를 겪었다면 고속독해를 연마할 준비(교정)는 끝났다고 봐도되겠네요.


4. 정확도냐 스피드냐
솔직히 들다 중요합니다. 중요도로따지자면 50:50 주겠습니다.
하지만 스피드북을 할 땐 빠르게 읽는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뒤지다가 발견한것중에 이러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누구나 그렇구요.
아래 문장의 가운대분부을 응시하며 '시폭확장을 최대로 한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보일때까지 보려고 노력하십시오.

하늘을 나는 새처럼 바다를 가르는 해처럼

어떻습니까. 보일듯 말듯 하신가요?
혹시 이렇지는 않습니까? "보기 시작하자마자는 보일것 같다가, 나중엔 잘 안보인다"
라구요. 그렇습니까? 그러면 다시 한번 문장을 보되 이번엔 1초간만 보십시오.
이번엔 "왠지 보인거 같다" 라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이건 실제로 실험으로 증명된 사실이구요. 이걸 이용해서 말하고자 했던건,
"정확도를 중요시하려면 스피드를 올려라"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확도를 올려야한다는 명분으로 천천히읽는다면, 그건 고속독해가 아니죠.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아니고, 빨리봐야 오히려 시폭이 확장되는것입니다.
그렇다고 점점 넓어지는 글자나 모양(점)을 뚫어져라 보는훈련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이게 제일 중요할지도..


5. 문장을 받아들이는법
우리눈은 이동하는 찰나엔 받아들이지못합니다. 따라서 눈이동-잠깐멈추며 해석-눈이동- … 이죠
그러므로 글을 흘려서 읽게될 경우 고속독해가 빨라지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죠.
또한 글을 흘려가며 읽으면 속발음 줄이기가 더 힘듭니다.
따라서 의미단위 읽기는 필수입니다.
의미단위로 읽기가 적응이 된다면 가공할만한스피드가 나오죠.(2500~ 무한?)
의미단위 읽기를 정의하자면 주어 서술이 목적어 뭐 이런거로 나눠서 보는거지만
고속독해할때 그런거 찾아가면서 하는 그런게 아니구요.
최소6cm ~ 한줄 정도로 글자를 보자마자 넘기는 훈련을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너무빨리하면 자기가 뭘 읽었는지도 모르니 알아서 조절하세요.
이것과 시폭확장훈련을 제대로 꾸준히 한다면 한번볼때 한줄씩 보는것도 가능하겠죠.
한줄씩 읽는방법은 줄 전체를 사선으로 본다고 느끼시며 읽으면 됩니다.
한줄씩 읽을때 최대의 단점은 마침표를 무시해버리는건데요.
마침표있는 줄에선 마침표로 나눠서 읽는게 좋습니다.

6. 고속독해는 순간적으로 빠르게 해석하는것
우리가 글을 읽는건 머리로 얼마나 빠르게 받아들이느냐이지, 글을 읽는게 아닙니다.
머리가 받아들였다고 생각한다면 바로바로 글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좋습니다.
또한 고속독해는 암기력을 올려주진 않습니다. 암기력향상은 꾸준한 암기와 시간투자겠네요..
고속독해는 글을 빠르게 이해하여 머릿속으로 해석하는것이지, 빨리 외우는게 아닙니다.
암기라고 할거같으면 읽고,쓰고,말하고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고속독해는 처음에 말했듯이 읽는게 아니라 '해석'입니다. 따라서 암기에 많은 도움을 주진 못합니다.
빨리 읽을 수 있다고해서 암기를할땐 고속독해가 안쓰입니다.
단어를 외울때는 확실히 그렇구요, 책 내용을 외우고 익힐땐 반복 고속독해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7. 3000자 넘으신분들께..
3000자가 넘으신분들은 이제 순간 인지력, 시폭확장 을 최대한 높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정도 되신다면야 속발음이나 눈 굴러가는속도는 이미 제어가 되실거구요.
그래서 추천하는 방법은 5000따라잡기입니다.
정확도를 올리느냐 속도를 올리느냐 고민하실 수 있지만 저같은경우엔 속도를 지향합니다.
5000따라잡기는 일단은 속도 위주입니다만, 3000정도 나오시면 4500~5200까지 속도를 올리시고
활용테스트에 임해보시기바랍니다. 분명 다 읽으실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신기하게도 그렇더군요. 물론 3000하던거처럼 읽을 순 없겠지만 읽을 수 있을겁니다.
제 경험으론 조금만 속도올렸는데도불구하고 속도가 엄청 올라있습니다.
물론 조금만 속도내렸는데도불구하고 속도가 엄청 내려가있기도하죠;;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아마..;;
5000을 유지하면서 정확도를 올리시고 또 왠만큼 됬다 싶으면 더욱 높이는 방법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3000이 넘었다(됬다) 싶으면 그 다음부터는 한계점(속도)을 금방금방 넓히실 수 있을거예요.
사실 저도 지금 실행에 옮기는중이라 이것만큼은 제가 100%장담은 못하지만
이렇게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죠. 이건 제 생각이니까요..


8. 속도별 문제점
300 ~ 500 : 읽기에 문제가 있네요. 속발음은 재쳐두더라도, 혹시 음독을 하고있진 않으십니까?
　　　　　 지금속도에서 무슨일이있어도 두세배 빨리읽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훈련해주세요.

1000~1500: 혹시 속발음을 지울수 없다며 고민중이지 않으십니까?
　　　　　 속발음을 없애려면 가장 쉬운방법은 '보자마자 넘기기'입니다.
　　　　　 눈이 봤다면 바로 다음 의미단위를 봐야한다고 생각하시고 글을 읽어주세요.
　　　　　 하지만 너무 욕심부리다간 뭘 읽었는지도 모르니 조심 ^^;;(많이들 동감하실껄요?;;)

2000~2900: 교정은 일단 '2000이상으로 읽을때 매번 80이상이다' 싶으면 성공했다고 보구요
　　　　　 정확도,속도를 봐가며 꾸준히 올려주세요. 자만이란 없습니다. 저는 이때
　　　　　 진짜 엄청 안했는데요, 슬럼프도 오고요..
　　　　　 꾸준히!! 훈련 해줘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향일뿐...(정말..)

3000~????: 3000정도에 들어서시면 그다음부터는 쉽습니다.
　　　　　 목표는 1만자로 잡아두시고! 목표에 다다르는 그날까지!!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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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자유게시판에 자랑하려고 글 올리진 마세요..
게시판 더러워지는거 같기도하고..
자랑이라고 하는건 '내 능력은 여기가 한계다' 를 보여줄 뿐입니다.
또 잘되는 기간이 있고 갑자기 안되는 때도 있는겁니다.
잘됬던 때만 보여주고 '나 잘났다' 자회자찬하면 보는사람 어이없습니다.
결정적으론 읽는 방법과 연습량에서 차이가 날뿐이죠.. 그 사람자체가 잘난게 아닙니다.
시작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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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 스피드북 여러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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