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30분의 희망   중등
작성자  이은숙  조회수  5670
저는 중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책을 읽는 걸 무지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글 쓰는 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글을 잘 쓰려면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기초상식도 많아야 하는데,
책을 너무 싫어하는지라 멀리하는 관계로 글 실력도 점점 바닥이 되어가고 있지요.

초등학교 2학년 때, 국어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권유로 인해 책을 많이 읽었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건 그 때 뿐이었지,
점점 학년이 올라가면서 책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도 100점이 나오곤 했는데,
중학교를 딱 올라와 첫 시험을 치르고 너무 당혹스러웠습니다.
국어를 잘한다고 자신하던 내가 90점도 되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입니다.
책을 안 읽어서 그런가 하며 좌절도 하고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어머니께서 스피드북을 권유하셨지요.
신문에서 보시고 어머니께서 추천을 해주신 것을 계기로 스피드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로 여름 방학 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학 때는 정말 책을 많이 읽기로 약속했었는데, 학원에 있는 시간이 태반인지라
이번에도 역시 책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그래서 2학기 중간고사 국어 성적도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책도 많이 못 읽었고, 공부도 많이 못했는데 하면서요.

그런데 국어 점수는 저를 또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무려 97점으로 올랐습니다.
처음에 스피드북을 하면서 매일 속도는 왔다갔다 하고, 정확도도 뭐....
이러면서 하기 싫을 때도 많았지요. 이게 과연 효과가 있는 게 맞는지 많이 의심스럽기도 했었습니다.
예전의 저의 책읽기 습관이란 자꾸 읽던 부분을 놓쳤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습관이 많이 고쳐졌음에도 불구하고 느끼지 못했던 것 뿐이지요.
책을 읽어도 빨라진 건지도 모르겠고, 예전하고 별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
괜히 이런 말을 했었다니까요.

그럴 때마다, 돈 들인 건데... 30분 밖에 안되는데... 이런 마음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속도차는 심합니다. 그러나 예전의 그 마음이 아니지요.
이 30분이 쌓이고 쌓이면 결코 짧은 시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스피드북을 하면서 집중력도 많이 생겨서 느릿느릿 천천히 모든 일을 하던 내가
친구에게 답답하다며 말할 줄 알고, 집중하여 빠른 시간 내에 일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글쎄.... 이보다 어릴 때는 집중력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
점점 머릿속이 탁해지다보니 집중력 또한 사라져버렸나 봅니다.

그런데 스피드북은 이런 저의 능력을 다시 되찾아 준 것만 같습니다.
예전에는 책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책 한권을 1주일이 넘게 읽어야만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책의 분량보다 더 많은 책도 며칠 만에 읽을 수 있습니다.
학교와 학원 때문에 나날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라 책도 많이 읽을 수도 없고,
신문도 꼬박꼬박 챙겨 보지 못하는데 이 스피드북에서 그것들을 대신해 줍니다.

신문사설도 될 수 있는 한 매일매일 읽습니다.
솔직히 정치 얘기만 너무 나와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이 세상의 일이라니 너무 뜻밖에만 같습니다.
사람들의 댓글을 읽다보면 정말 생각은 다양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비판하는 사람도 많고, 찬성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동정을 주는 사람도요.
이럴 때 보면 저의 댓글은 늘 비판적인 것만 같네요.
또한 훈련평가의 지문을 통해서 새로운 사실도 굉장히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을 친구들에게 또는 부모님에게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관심의 집중이 되는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또한 학원에 갔다가 집에 오면 11시가 되는데 12시를 넘기기 전 스피드북은 꼭 하고 잔답니다.
이제는 스피드북의 효능을 알아서 일까요? 스피드북은 저의 마지막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2단계를 다 끝내간답니다. 3단계를 넘어갈 때가 된 것입니다.
시간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단계라니.. 아직 많이 모자란 것만 같습니다.
속도가 많이 나오면 기분이 좋지만 느리게 나오면 기분은 축 늘어지게 되지요.
하지만 제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기에 만족합니다.
스피드북, 그것은 나의 희망입니다 [!]
남은 기간만큼이라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국어 성적도 기대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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