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후기..   고등
작성자  방원숙  조회수  6102
전 2008학년도 수능을 치룬 고3 남학생입니다.
거의 10개월 가까이 스피드북 훈련을 하며 많은 것을 얻었지만..
체험사례를 쓸 기회를 매번 놓쳐 안타까워 하던 제가 이렇게 수능체험사례를 쓰게 된점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저는 이번 수능에서 언어 92 외국어 100 으로 두과목 모두 1등급을 맞았습니다.
단지 점수로 결과가 드러나는 것이아니라 제자신도 스피드북 훈련으로 많은것을 얻었다고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길 수 있는것이죠 ^^

전 사실 언어를 못했습니다.
1학년 때, 다른과목은 성적이 좋았지만 언어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담임 선생님이 많이 걱정 하셨어요. 전 책을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지 않아 독해 정확도가 느렸습니다. 속도도 빠른편은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라서 언어문제를 다 풀지 못한 적은 없지만 항상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다 보면 되겠지.. 되겠지.. 하던 저는 고3 3월 말에야 스피드북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고3 때 모의고사를 9번 가량 쳤습니다. 그 중 언어 1등급은 기껏해야 2~3번 ㅜ
(점수제가 아니라 등급제이기 때문에 성적을 등급으로 나타낼게요;;)
나머지는 전부 2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어영역이 비문학, 문학, 쓰기, 듣기 4개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건 아실 겁니다.

중요한건 전 비문학에서는 많아야 1~2개 밖에 틀리지 않았다는 거죠.
스피드북의 효과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비문학 아닙니까?
전 이 결과만으로도 스피드북 훈련의 효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이야기가 다른길로 빠졌네요

아무튼
아무렇게나 내팽겨쳐둔 신문 아래쪽에 스피드북 광고가 있었거든요 ^^;; 우연히 보게 된거죠
광고지의 홍보 내용에 끌린 저는 당장 스피드북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스피드북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읽어본 저는 며칠간 고민했어요ㅜ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결국 부모님을 설득해서 훈련 신청을 하고 훈련에 들어갔죠

초반에는 열심히 훈련에 임했지만..
고3인 관계로 학교시험 모의고사 논술 준비 등으로
Level1 은 20회 가량 Level2 는 30회 (거의 절반을 놓쳤습니다.)
Level3 는 20회 정도의 훈련을 빼먹었습니다.
각 레벨당 훈련수가 60회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이 빠졌었죠

Level 1 에서 훈련에 불참한 데에는 외부적인 요인(시험, 약속 등) 때문이었지만
Level 2 훈련시에는 일종의 회의감 (이 훈련이 효과가 있는것인가.. 왜 난 속도가 안나지?..기타 등등)
때문에 훈련을 게을리 하게 되었죠... ㅜㅜㅜ 일종의 슬럼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깝습니다.

이렇게 슬럼프에 빠진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슬럼프의 원인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런 것들은 훈련에 상당한 장애가 되기 때문에 하시면 안됩니다. ..


*훈련 장애 요인

1. 지나치게 속도에 의식하는 것.
전 처음부터 속도를 지나치게 의식했습니다..
스피드북 훈련을 하시눈 분들은 아시겠지만 훈련을 마치고 항상 활용테스트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인데요.. 훈련 결과는 성적표에 기록되죠..

Level1 에서는 단문 Level2 는 중문 Level 3 는 장문. 주로 이렇게 구성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는 Level3 에서 단문도 섞여나옴 )

사실 단문 읽기에서 지문이 상당히 쉽습니다.
짧고 쉽기 때문에.. 그리고 문제도 쉽기 때문에... 독해 속도가 잘 나옵니다.
실제로 저는 성적표에 높은 속도를 기록하고 싶어서
완벽하게 독해 되지 않은 지문도 그냥 넘어가곤했습니다.
그렇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제 독해속도는 2000~ 3000 을 왔다갔다 하게 되었죠..
짐작 하셨겠지만 이런 태도 정말 좋지 않습니다.
활용테스트에 들어가기 전에 경고멘트가 나옵니다
" 속도에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고 의미단위 덩이 읽기 훈련한대로 테스트에 임하라 "
대충 이런 내용이죠.. 전 이걸 무시했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문은 그럭저럭 때웠지만.. 중문으로 넘어가면서 지문이 상당히 까다로워 졌습니다.
그렇기에 대충 건성으로 훑고 지나가는 읽기 방법으로는 정확한 독해가 불가능했죠..
때문에 Level 2 훈련시 속도가 점점 떨어졌고, 훈련을 멀리 하게 되었습니다.
제 훈련 방식의 약점을 깨달은 것은 Level 3 넘어가는 시기였죠..


2. 장난스럽게 임하는 것
스피드북 훈련은 집중을 하며 했을 때, 더욱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피드북 시작하기전에 집중력 강화훈련을 합니다..
이 때 다른 생각 하지말고, 시키는대로 훈련에만 집중을 한다면,
훈련하는 내내 최상의 집중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느끼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집중력강화훈련 덕분에 평상시 공부할 때도 집중을 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훈련에 진지하게 임하라.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Level3 활용테스트 지문이 장문이라는 것은 말씀드렸죠?
전 이 때 장난삼아 테스트 지문을 읽지 않고 모두 뒤로 넘겨버렸습니다..
속도가 얼마가 나온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큰 수 였습니다.
전 그냥 장난으로 한 행동이었지만.. 이로인해 상당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ㅜㅜ

훈련시에 집중력강화 훈련을 마치고 안구 훈련을 시켜줍니다.
근데 테스트 결과 제 독해속도가 매우 빠른것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안구 훈련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진 것입니다..
안구훈련판에서 움직이는 검은 동그라미를 따라가지도 못했는데
항상 훈련은 끝나고는 했죠.. 정말 후회됩니다.ㅜ


이렇게 제가 깨달은 몇가지 장애 요인 외에도 깨달은 것들을 나열해 보고자 합니다.
초보자 분들, 스피드북 훈련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의미단위 읽기
제가 훈련 처음 시작하면서 가장 궁금했던것이 의미단위가 무엇인가 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그냥 시야에 잡히는 문장 길이를 말하는 것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한눈에 최대한 많이 보려고 애썼죠..

책을 읽다보면 문장이 다음 줄 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전 이경우에도 항상 그렇게 읽었습니다..
이건 의미단위 읽기가 아니라 그냥 '한눈에 많이 읽기' 라고 할까요?
이렇게 읽을경우 독해가 상당히 부자연 스럽고 이해가 안되어서 다시 읽게 됩니다.
의미단위 읽기를 인지하기 편한 어떤 어구라고 정의하면 쉬울까요? ^^;

저 같은 경우 쉬운문장은 그냥 한 눈에 들어오지만,
긴 문장은 주어부분 술어부분 보어.목적어부분 이런식으로 끊어져서 눈에 들어옵니다.

'의미단위'는 3단어로 이루어져 있을수도 있고, 4, 5단어로 이루어져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읽기 쉬운 어떠한 덩어리 이니까요. 이러한 의미단위 덩이 읽기는 영어 문장에도 적용이 됩니다..

전 한글 스피드북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독해에 상당한 도움을 받았거든요..
무엇보다 의미단위로 끊어 읽는 습관이 길러졌죠.. 예를들어 볼까요?

I saw him at the supermarket . (나는 슈퍼에서 그를 보았다.) 이 문장은 물론 쉽숩니다.
훈련을 어느정도 하신 분들은 한눈에 인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이 문장은 이렇게 의미단위로 이렇게 끊어지겠죠. 'I saw him' ' at the supermarket'

이러한 끊어 읽기는 영어 문장이 더욱 길어지고 단어간의 관계도 복잡할때 더욱 효력을 발휘합니다.
더이상 설명을 못하겠네요.. 나름 할수 있다고 믿었는데ㅜ
훈련을 통해 실제로 느끼셨으면 합니다.^^;


* 보완학습과 훈련후 독서
보완학습이 이용자 선택으로 바뀐 후 저는 제가 원하는 것, 빨리 끝나는 것을 항상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보완학습은 골고루 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후 그 효과를 증진시키려는 목적도 있는거니까요
뇌의 다양한 부분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당연히 좋겠죠

훈련후 독서는 쉬운책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저같은 경우 훈련후 약 30분간 독해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제자신도 놀랄정도!! )

하지만 계속해서 책을 읽다보면 3~40 분 정도가 지나면
독해속도가 초반에 비해 상당히 느려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기존의 독해 습관으로 돌아가게 된것이죠. 훈련후 독서는 이러한 습관을 개선시켜 줍니다.
훈련후 습득한 능력을 몸에 체득 시키는 것이 훈련후 독서이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물론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죠

훈련후 독서를 지속적으로 하시다 보면, 3~40분이 아니라 계속해서 훈련효과가 나타나시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독서할 때 어려운 책으로 하신다면, 독해 속도가 상당히 느려집니다..
그러면 훈련 효과를 적용할 수가 없겠죠?ㅜ 그럼 체득하는데 더오랜 시간이 걸리게 될것입니다..

독서 대상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교과서, 잡지, 신문사설 등등)
전 훈련후 독서를 하는데, 논술에 관련된 책 (독서평설, 과학서적 등)을 읽었고요,
수능 1~2달 남기고는 비문학 지문을 독해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전 Level3 훈련이 끝나고 한번 더 결제해서 지금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스피드북을 통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효과를 느낄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되었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른 유저분들이 제가 훈련시 저질렀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남겼고요.

제가 처음 훈련에 임할 때, 궁금했던것들을 아무도 답변해 주시지 않아서 정말 답답했기에,
이 글을 남깁니다.

물론 이 글을 쓰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모두들 열심히 훈련에 임하셔서 원하는 결과,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이트맵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32, 505~7호 | 사업자등록 번호 479-86-01946
더큰세상을여는교육(주) | 대표 이진호 | 문의 031-718-1200 | 이메일 biggerworldedu@gmail.com

Copyright 2020. 더큰세상을여는교육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