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베프에게도 속일수 밖에 없는 비결 고등
작성자 김민수	조회수 6806
나는 2학년 여름방학부터 스피트북을 시작하게 되었다. 친구와 영화를 보러가다 신문에 쓰여져 있는 스피드북 홍보글을 보고 나는 관심이 들었다. 솔직히 언어영역에 고민인 학생들은 관심이 없으면 이상할지도 모른다... 글을 읽는데 므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는 사람, 시간이 없어서 언어영역 지문을 다 풀지 못하는 사람, 배경시직이 작아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 모두 나였기 때문에 나는 스피드북을 관심있게 볼 수 밖에 없었다. 영화를 본후 어머니에게 말씀드리자 6달동안이지만 10만원을 쓰는것이 아깝게 생각하셨는지 처음에는 별로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설명을 들어보시고 온라인 계좌로 바로 넣어주셨다. 나는 스피드북을 처음하면서 도대체 이렇게만 하면 어떻게 독해속도도 빨라질수 있고, 글을 읽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책을 읽어야지만 책 읽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고, 이해력도 클수 있다는 생각에 언어라는 과목은 거의 신경쓰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피드북에서 시키는 대로 또는 체험사례에서 몇 선배들이 말한것 처럼 레벨1에서는 정확도를 올리는데 신경을 쓸려고 노력했다. 처음에는 짜증만 났다. 문제를 푸는데 정확도가 50%미만이였고, 속도도 별로 나오지 않았기 하기가 싫었다. 나의 독해의 심각성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너무 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책을 빨리 읽으며 빨리 이해가 되는 그런모습을 상상하며 일주일에 5번꼴로 꾸준히 정말 꾸준히 했다. 나의 성적은 처음, 정확도를 오르는것부터 시작되었다. 학교윤리시간에 책을 읽어도 므슨내용인지를 몰랐던 내가 서서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비문학문제를 풀면서 내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물론 속도는 바로 오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확도가 향상되고, 집중력이 길러진것만으로도 나는 언어라는 과목에 희망이 보이기시작했다 정확도가 안정되니, 이제는 속도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했다. 정말 행복했다. 이젠 속도 또한 4자리를 이룰수 있겠구나라는 기쁨으로 서서히 속도가 오르는 나의모습을 보고있다. 나는 지금 절대 스피드북을 자랑하기 위해, 나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아부섞인 말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지 않다. 제목에서와 같이 나는 언어영역을 고민하고 있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직접적인 스피드북의 언급을 꺼리고 있다가 요즘들어 속상해 하는 친구를 보고 조만간 추천해 줄 생각이다. 어떻게 보면 나쁜생각이지만, 그만큼 나의 가장큰 경쟁자인 나의 친구에게도 가르쳐 주기 싫은만큼 스피드북은 나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언어영역만...? 택도 없다. 나는 스피드북으로 6과목 이상의 성적이 올랐다... 사기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훈련을 통해 책을 읽으며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집중력이라는 소중한것을 얻었다. 책을 읽어도 계속 딴생각이 났기 때문에 사회탐구책을 읽어도 므슨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수리와 외국어는 솔직히 말하면 점수의 변화는 없었지만,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야 하는 사회탐구나 언어과목에서는 엄청난 성적의 향상을 경함할수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공부를 해도 이해가 된다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해도 안된다는 생각이 이제는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만약, 스피드북을 처음접한후 할까말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한시간(훈련30분 +30분 책읽기 시간)이 투자하는것이 아깝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언어과목 수강을 위해 학원에 때우고 있는 돈을 생각해 보자. 시간이 아깝다면 친구와 문자하고, 게임하고, 컴퓨터 하고, 이상한 동영상보고... 이런시간을 다 생각해보자. 스피드북은 노력만 있다면 그 누구에게나 엄청난 실력을 가져다 줄것이다. 나는 내 이름을 걸고 장담할 수 있다 단,꾸준한 노력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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