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읽기 속도 1500/20% ~ 3500/100%가 되기까지 장장 6개월의 스피드북훈련기.. 일반
작성자 임승연	조회수 4105
벌써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첫 훈련을 한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무섭게도 빨리가네요.. 필리핀에서 약 4년째 유학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고속정독"은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필리핀에 있었기 때문에 수능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서"시험"에 대비하는 속독은 아니었지만 일반 생활속에서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예전부터 속독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여러 속독프로그램으로 훈련을 해봤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보이지 못해서 체념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E-mail로 "스피드북"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오..이런 프로그램도 있구나~신기해 하며 이리저래 둘러보다가 속독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는 아버지께 바로 결제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예전부터 속독에 대해서 관심도 많았거니와 커리큘럼을 보니 레벨별로 잘 프로그램화 되어있었고 각 훈련들도 모두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바탕에는 "책을 효과적으로 빠르게 읽고싶다" 라는 분명한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첫 훈련에서 전 속도 1500% 정확도 20%을 맞았습니다. 그간의 속독 훈련으로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 억지로 빠르게 읽었는데 정확도 20%은 제게 "글은 빨리 읽었으나, 내용 이해도는 매우 낮음" 이라는 혹독한 현실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600정도 나오신다고 했는데 저도 정직하게 읽었으면 그만큼 나왔겠지요.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오만과 욕심'이 그저 남들보다 속도만 빠르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훈련하게 하였습니다. 처절하게 깨닫고 생각 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이제 첫 훈련이니 절망하지 말고 앞으로 꾸준히 해서 고속정독의 꿈을 이뤄보자고 스스로에게 외쳤습니다. 스피드북 웹사이트에 있는 것처럼 '속독은 꿈이 아니다'라고 스스로에게 계속 주문하였습니다. 하루이틀 훈련을 하면서 때론 지루했고 때론 재미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재미를 붙였을 때는 하루에 3번씩 훈련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하는 게 정말 즐겁고 신기했습니다. 훈련 중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꾸준한 훈련'이었습니다.. 매일 30분의 훈련은 길지 않았지만 그 훈련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필리핀은 인터넷 사정이 너무 안좋지요.. 때때로 비라도 내리면 정전이 되서 컴퓨터를 아예 사용하지 못했던때도 있었고 인터넷이 불안정하여 속독 프로그램 훈련 중 네트워크 문제로 속독 프로그램이 꺼진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인터넷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매일매일 훈련할 수는 없었으나 정말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레벨2를 하던 어느날.. "속도 3584에 정확도 100"을 기록하는 날이 저에게 왔습니다. 읽기 속도는 약 2000이 올랐고 정확도는 80%나 올랐습니다.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더니 과연 고속정독은 가능하였습니다. 이제 왠만한 책은 2시간 내에 거의 완벽한 이해와 함께 독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 읽는 것이 어느 순간 저에게는 하나의 취미생활이 되어버렸지요. 속독을 하는 6개월간 읽는 책이 제 평생 읽는 책에 버금갈 정도였으니 얼마나 열을 올렸는지 상상이 되실 겁니다. 제가 훈련을 하면서 느낀 스피드북의 속독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를 낼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활용테스트와 정확한 결과 - 매 훈련 마지막에 하는 활용테스트는 실제 수능지문이나 사설, 또는 소설이 훈련자의 레벨에 따라 단문, 중문, 장문으로 나뉘어 나옵니다. 이를통해 여러시험을 준비하는 훈련자들은 훈련을 하면서 시험지문에 자연스럽게 적응할수있습니다. 또 시험준비가 아닌 정독,다독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는 실제 책의 지문을 통해 활용테스트를 하니 훈련 후 독서를 하면 책의 내용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연 "집중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훈련 후 최소 30분은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 활용테스트 이후의 나오는 정확한 훈련 결과(속도와 정확도)는 훈련자들에게 매일매일 엄청난 도전정신을 불어넣습니다. 결과가 떨어졌다면 내일 더욱 정진해야 겠다는 도전을, 결과가 좋아졌다면 내일 더 잘해보겠다는 자신감을 줍니다. 훈련 맨 마지막에 큰 이펙트를 주기 때문에 다음 번에 또 하고 싶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2. 훈련 옵션을 통해 일일 3회까지 훈련 빈도 결정 - 이 기능은 제게 매우 좋았습니다. 인터넷이 잘 되는 날이면 컴퓨터 앞에 앉아 훈련하고 책읽고 훈련하기를 반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짧은 기간 내에도 큰 훈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경우 부족했던 훈련을 확실히 보충해 줄 수 있었습니다. 3. 각 레벨별 훈련 - 훈련자의 레벨이나 훈련 기간에 따라 레벨 1, 레벨 2, 레벨 3 으로 레벨을 훈련자가 결정할 수도, 스피드북 자체에서 결정해주기도 합니다. 이는 저에게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항상 같은 훈련, 같은 지문을 공부하면 훈련 자체가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각 레벨별로 적절한 훈련을 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도 되었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나의 생각.. 오늘 웹사이트를 보니, 위 제목의 기사가 실려있었습니다. 이제 일일 30분씩 일주일에 책 2권을 읽는 저에게는 너무나 먼 이야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위 기사에 공감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가짜가 더 진실같은 이 시대에 독서는 진실을 깨우쳐주는 최고의 표지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시험준비를 위해서 속독 훈련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더욱 더 멋진 본인의 미래를 위해 고속정독 훈련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이제는 꼭 필수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피드북 훈련은 단순히 속도를 올려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 훈련은 뇌가 글의 내용을 최고의 효율로 소화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속도는 그 훈련 안에 포함되어있는 옵션일지도 모릅니다. 독서를 하면서 그 내용을 정확히 얻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스피드북 속독 훈련입니다. 이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시험에서의 효과는 물론이거니와 평생 가져갈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발" 이 되어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어디로 가든지 나와 함께 할, 나를 도와줄 그것.. 독서를 통한 지혜는 꾸준히 싸이고 쌓여서 평생을 도와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독서를 재미있게 해줄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이 스피드북입니다. 저는 이번 6개월이끝나면 한국에 돌아가서(벌써 대학졸업생입니다^^)다시한번 속독을 해보려 합니다. 한국은 인터넷 사정이 좋으니 비가 오면 정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인터넷 속도가 안좋아 훈련 도중 끊기는 일도 없을테니 매일매일 '마음놓고' 훈련할 수 있겠지요. 제 다음 목표는 6000입니다. 잘 정리된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6000이라는 목표도 어렵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꿈꾸는 만큼 클 수 있다고 너무나 많은 책들이 외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지혜를 고속정독이라는 능력을 얻음으로써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이제 제 인생은 제 스스로 개척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한번 더 도약할 것입니다.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진정한 인생의 진리를 고속정독이라는 능력을 얻은 후 함께 찾아가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세상에 내놓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유지, 개발 해 주시기바랍니다. -화이팅!- p.s. *약 2달간은 인터넷을 아예 할 수조차 없었고 어제는 레벨3 훈련만 5번을 켰지만 훈련 도중 프로그램이 끊어졌습니다.. 하여 밑에 훈련기록은 그래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12월 11일까지의 기록입니다. 부끄러운 기록이지만 응원해 주시고 또 도전받으시면 좋겠다 하여 첨가해봅니다. 번호 학습버젼 정확도 스피드 학습시작 학습종료 53 Level 2 100 3584 2007-12-11 15:12 2007-12-11 15:45 52 Level 2 75 3140 2007-12-08 18:00 2007-12-08 18:15 51 Level 2 50 3127 2007-12-07 16:18 2007-12-07 16:35 50 Level 2 50 3447 2007-12-06 1:50 2007-12-06 2:06 49 Level 2 100 2944 2007-12-03 18:41 2007-12-03 19:41 48 Level 2 100 2983 2007-11-15 23:55 2007-11-16 0:11 47 Level 2 25 2824 2007-11-13 21:42 2007-11-13 21:53 46 Level 2 75 3449 2007-11-10 19:01 2007-11-10 19:20 45 Level 2 100 3429 2007-11-05 18:01 2007-11-05 18:17 44 Level 2 75 2967 2007-11-03 23:15 2007-11-03 23:36 43 Level 2 75 2595 2007-10-30 11:08 2007-10-30 11:27 42 Level 2 100 2720 2007-10-29 22:53 2007-10-29 23:10 41 Level 2 50 3235 2007-10-25 20:49 2007-10-25 21:06 40 Level 2 50 2261 2007-10-23 20:01 2007-10-23 20:16 39 Level 2 75 2449 2007-10-20 18:51 2007-10-20 19:23 38 Level 2 75 2850 2007-10-11 12:21 2007-10-11 12:37 37 Level 2 75 2391 2007-10-09 20:25 2007-10-09 20:47 36 Level 2 0 3027 2007-10-09 20:05 2007-10-09 20:20 35 Level 2 50 3412 2007-10-09 8:54 2007-10-09 9:08 34 Level 2 50 3510 2007-10-08 16:57 2007-10-08 17:16 33 Level 2 50 3267 2007-10-08 10:57 2007-10-08 11:02 32 Level 2 100 3140 2007-10-07 10:39 2007-10-07 10:53 31 Level 2 50 3024 2007-10-06 21:19 2007-10-06 21:35 30 Level 2 50 3575 2007-10-04 12:33 2007-10-04 12:50 29 Level 2 100 3096 2007-10-03 8:51 2007-10-03 9:13 28 Level 2 50 2991 2007-10-02 10:44 2007-10-02 11:02 27 Level 2 50 2777 2007-10-01 22:49 2007-10-01 23:07 26 Level 2 100 2586 2007-10-01 2:25 2007-10-01 2:45 25 Level 1 0 2927 2007-09-30 19:47 2007-09-30 20:14 24 Level 1 50 2693 2007-09-30 10:22 2007-09-30 10:42 23 Level 1 25 2731 2007-09-30 0:19 2007-09-30 0:40 22 Level 1 75 2873 2007-09-29 22:13 2007-09-29 22:33 21 Level 1 50 3279 2007-09-29 16:44 2007-09-29 17:10 20 Level 1 75 2457 2007-09-26 10:04 2007-09-26 10:26 19 Level 1 25 2788 2007-09-22 13:48 2007-09-22 14:10 18 Level 1 100 2969 2007-09-21 9:48 2007-09-21 9:52 17 Level 1 25 3022 2007-09-20 9:54 2007-09-20 10:08 16 Level 1 60 3300 2007-09-19 9:48 2007-09-19 9:55 15 Level 1 70 3018 2007-09-18 9:25 2007-09-18 9:52 14 Level 1 70 2737 2007-09-17 13:44 2007-09-17 14:08 13 Level 1 40 2366 2007-09-17 10:29 2007-09-17 10:55 12 Level 1 40 2099 2007-09-13 10:38 2007-09-13 11:08 11 Level 1 60 1743 2007-09-12 9:03 2007-09-12 9:30 10 Level 1 70 2085 2007-09-12 1:20 2007-09-12 1:32 9 Level 1 70 2029 2007-09-10 11:59 2007-09-10 12:28 8 Level 1 50 1919 2007-09-06 11:40 2007-09-06 13:45 7 Level 1 80 1991 2007-09-05 1:17 2007-09-05 1:48 6 Level 1 80 1504 2007-09-02 16:55 2007-09-02 17:23 5 Level 1 60 1501 2007-09-01 15:07 2007-09-01 15:36 4 Level 1 60 1548 2007-08-31 14:22 2007-08-31 14:51 3 Level 1 60 1318 2007-08-25 20:31 2007-08-25 20:59 2 Level 1 50 1069 2007-08-22 1:00 2007-08-22 1:30 1 Level 1 20 1515 2007-08-19 9:17 2007-08-19 9:45 - 친구가 훈련이 종료되어 쓸수 없어 이렇게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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