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일깨워 준 스피드북 중등
작성자 이선숙	조회수 4211
중학교에 처음 들어왔을 때, 국어가 더이상 초등학교때의 그 국어가 아니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초등학교때처럼 대충대충 봐서는 절대 국어 성적이 나오지 않았으며, 덕분에 국어는 80점을 넘는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계속 해오던 공부법을 고집했고, 덕분에 학업우수상 목록에 주요 5과목인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국어만 빠지는 처참함을 매년 겪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중 3이 되었고, 아버지께서 신문에 난 스피드북 광고지를 들고오시면서 한번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셨습니다. 국어 성적을 올릴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는 일념으로 바로 한글스피드북을 신청했습니다. 처음 딱 스피드북을 해 보니, 제가 부족한 부분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아, 내가 이런 부분이 모자랐구나.'하는 생각이 들자, 그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하면서 스피드북을 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으니, 어느새부턴가 집중력도 몰라보게 향상되었고, 국어 수업시에 이해되는 급이 확 달라지더군요. 그렇게 시작해서 방학동안에도 스피드북을 열심히 하고, 2학기 중간고사를 치게 되었습니다. 국어 시험지를 딱 받았는데, 막히는 문제가 없이 술술 문제가 풀렸습니다. 예전같았으면 국어 시험시간은 언제나 모자랐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가장 모자랐던 과목을 잘 쳤다는 느낌이 들자, 덩달아서 다른 과목도 자신감이 붙어서 시험을 잘 쳤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험 성적이 나오자, 저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가장 못하던 과목인 국어가, 어느새부턴가 포기해버렸던 국어가, 97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었습다. '아, 스피드북의 힘이구나.'라는걸 느낀 저는 더욱 자신감을 얻었고, 그날부터 더욱 열심히 스피드북에 전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논술/수학/영어 시험을 치는 중학교 학력경시대회에 학교 대표중 한사람으로 뽑힌 저는, 그 시험에서 7등을 거머쥐었고, 적은 액수가 아닌 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친 전국중학생학력평가나 2학기 기말고사에서도 저는 국어만큼은 10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곧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고등학교의 언어영역은 중학교 국어와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스피드북과 함께 하기에 언어영역이 두렵지 않습니다. 제게 국어 성적의 향상에 의한 무한한 자신감을 준 스피드북,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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