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과목에서 1등공신으로!   고등
작성자  이주현  조회수  1400
안녕하세요^^2010수능 끝내고 연세대학교 준비하고 있는 이주현입니다
솔직히 고1~2까지 따로 언어공부 한 적은 없어요.
그때는 안 해도 2~3등급 나왔고 '언어라는 과목을 어떻게 공부하지?'
라며 '언어는 역시 감이지!' 라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고3올라오면서 부터 유명한 인터넷강의 사이트에 최고 유명한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언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마 2008년 12월에 시작해서 2009년 4월? 정도까지 들은거 같아요
그리고 다행히도 저와 정말 잘 맞는 선생님이라 강의 항상 재미있게 들었고
성적도 다행이 잘 나와주었습니다. 아마 3월 달에 2등급정도 맞은거 같아요!

그리고 6월..재수생과 반수생들이 같이 본다고 해서 정말 떨렸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모의고사와는 등급컷 차이가 많이 날꺼라 생각..
그동안은 시간이 딱 맞거나 3문제정도 못 풀었는데 6월에는 무려 8문제나 못 풀었어요ㅠㅠ..
채점하고 나니 70점대....충격이었죠

집 가자마자 종일 등급컷만 붙잡고 있었어요.
그런데 시험이 어려웠던지 등급컷이 낮게나와 겨우겨우 2등급컷에 들었습니다. 백분위 90%로여..
이때부터 슬럼프가 오는 듯싶더니 7월에는 4등급.....결국 언어를 놓게 되었습니다.
정말 손 하나도 대지 않고 9월 모의를 보게 됐으니까요
그중요한 여름방학에도 언어공부를 안 했어요ㅠㅠ.....

그러다 8월 말쯤에 스피드북을 알게 됬어요!
예전에 서울대생합격수기에서 언어는 스피드북만 했다는 말이 문득 떠오른거에요
그래서 검색해보고 수기도 읽고..하지만 정말 반신반의했어요
아마 스피드북신청하신분들도 100%믿고 하신 분은 없을 꺼에요
정말 놀랍게 점수가 오르는데 의심 안 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 할 수도..ㅋ

그렇게 미루다가 9월 모의고사를 보고 결정하자! 해서
9월 모의를 아무런 준비도 못한 채 보게 됐습니다. 역시나 70점대..
또 망쳤지만 등급컷 또한 낮아 이번엔 정말 백분의 89% 2등급에 간신히 걸쳤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언어에 자신감도 없고 또 공부할방법도 없고 해서
무료테스트를 해본 후 9월 8일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제가 뭘 잘 꾸준히 못하는 스타일인데 스피드북은 정말 열심히 했어요!
시간이 없어 70회까지밖에 못했지만 시간남는 날은 하루에 두 번씩 하기도 하고
제가 운동하느라 학원이 10시에 끝나도 꼭 하고잤습니다.

마지막 10월 모의고사! 10월 모의까지만 해도 자신감이 없었어요
한편으로는 스피드북 하고 첫 모의고산데 어떨까 기대도되구요..
제발 4등급만 나오지 마라 3등급이상이길.... 이란 심정으로 봤어요 결과는 2등급이 나왔습니다ㅋ
백분위도 높았던 걸로 기억해요! 하나만 더 맞으면 1등급이었으니까요.
쉬웠긴 했지만 외국어도 100점이나오고 10월 모의고사 본 후로 자신감이 정말 많아졌어요.

특히 글 읽다가 앞에 있는 내용 기억 안나는 게 정말 머리 아팠는데
스피드북 훈련하면서 암기력이 정말 좋아졌어요!

10월 모의고사가 끝나자 지금까지 나름 열심히 달려와서 공부를 정말 안 하게 됩니다ㅠㅠ..
친구들도 수시 붙고 다른 친구들도 열심히 하는 거 같지 않고..
10월말부터는 공부를 열심히 한 기억이없네요..그냥 필기해논거훑고 하루에 스피드북 하나씩하구..
문제 좀 끄적거리고 그래도 왠지 시험 잘 볼거같다는 자신감이 있었어요..ㅋㅋ

9월까지만 해도 언어 4등급을 걱정하던 제가 이제는 1등급까지 욕심을 내고 있더라구요..ㅋ
못봐도 2등급이란생각..

그리고 스피드북 시작하기 전에 명상프로그램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제가 스트레스성 장염이있어서 시험볼 때 항상 배가 아픈데 명상하고 마음가라앉히고 하니까
수능날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편하게 시험 본 날일꺼에요..ㅋㅋ
다들 언어는 긴장이 많이 되고 수리시험부터는 모의고사처럼 본다고 하는 데
저는 언어시간부터 모의고사처럼..ㅋ 그런데 너무 긴장을 안 해서 그런지 딴생각이 좀 났어요ㅠㅠ...
그래서 정말 마킹 끝남과 동시에 종쳤다는..........ㅋ 제점수가 전혀 예감이 안 갔어요..

집와서 떨리는 손으로 채점을 하는데..!
만약 손으로 하나하나 채점했으면 채점하다가 기절했을 거에요...ㅋㅋㅋ
인터넷사이트에 답올리고 클릭을 했는데 무려 94점!!! 정말 헉..소리나고 친구랑 난리쳤어요
등급컷 확인해보니 1등급!!!!!!!!! 아 정말 스피드북 생각밖에 안 났어요ㅠㅠㅠ
고1때부터 지금까지 언어 1등급 나온 적 한 번도 없거든요ㅜㅠㅠㅠ

지금까지 언어가 항상 말썽이었는데 수능에서는 제일 잘 본 과목이됬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외국어도 하는 건데..ㅋ지쳐서인지 평소보다 약간 못 봤다는 ㅠㅠ..

아무튼 저는지금 연세대 체육교육과 지원희망자로 실기 하구 있구요!!
언어가 정말 큰도움이 됬어요

저처럼 고민하시는 후배여러분 저는 늦게 시작한 걸 정말 후회했어요ㅠㅠ
미리미리 수능스페셜 들으시고 한글 스피드북까지 들으시면
언어의 신이 되실꺼에요ㅋㅋ!!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