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책을 그렇게도 질색하던 내가 고등
작성자 한정훈	조회수 1414
아직 중3 올라가는 중학생이여서 수능이나 이런거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스피드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오빠가 고2인데도 책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언어영역 성적도 이과다 보니 수학이나 다른 이과 과목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시작했는데 도움이 많이 됬다고 해서 저도 시작하게 된거에요. 저는 책을 좀 멀리 하는 편이라(그것도 심하게;;) 안읽다보니 당연히 속도도 느리고 그 래서 더더욱 안읽게 되고...악순환이 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스피드북 정말하기 싫었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싫어하니까.... 해보기 전에는 책 빨리 읽게 훈련하는거라 그러길래 스피드북이 영어 토플에서 리딩하듯이 지문 엄청긴거 읽고 문제만 왕창풀로 그런건줄 알았어요. 하지만 오빠말을 들어보니까 그런게 아니라 퀴즈하는 것처럼 재밋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작했죠. 처음에 명상같은걸 하길래 이런걸 왜하나 싶어서 그냥 멀뚱멀뚱있다가 한번해보니까 정말 마음이 편해지는 것같기도 하고ㅎ_ㅎ 또 하다가 틀리는거 있으면 쫌 짜증나면서도 승부욕(?)같은게 생겨서 막 더 열심히 하게되고 그래요ㅎ 책도 이젠 술술 읽혀서 책읽는거에도 흥미를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어요^_^ 매일마다 인터넷만 하고 티비만 보던 저한테는 엄청난 발전이라 할 수 있는거죠ㅎㅎ 암튼 스피드북 정말 재밋고 실력도 쌓아줘서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구요 거이 1~2분이면 소설책 두쪽을 완독하시는 제 친구 어머니처럼 될수 있는 그날까지 이용해볼 생각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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