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북 - 독해력 교정/고속정독 훈련 사이트

언어영역이 두렵지 않아요! 고등
작성자 김유미	조회수 1334
제가 이 스피드북에 대해 알게된 시기는 중학생때부터였습니다. 신문에 광고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죠. 과연 이게 될까? 허위광고면 어쩌지? 두려움이 커졌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시 중학생이던 제게 언어독해력은 강 건너 불구경이었으니까요. 저는 읽고 읽던 신문을 그대로 덮어두었습니다. 그리고는 매번 스피드북 광고가 있는 면은 과감히 넘겨 버렸고.... 그렇게 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며칠 후 모의고사라는 시험을 처음으로 응시 했습니다. 언어의 점수가 당시에 88점이었습니다.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중학교까지 포함한 나의 학창시절동안 저는 그런 점수는 받아보질 않았으니까요...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성적표가 나왔고 당시 언어영역이 쉬었던지 3등급이 떨어지더군요. 1등급을 목표로 하는 저는 심하게 자기비하를 하며 자책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다른 영역의 점수마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두려웠고 제 미래가 불안했습니다. 그런 시간이 지속 될 수록 저는 변해가기 시작 했습니다. 평소 자신감이 넘치고 매사에 적극적이던 제가 남들의 시선이 의식되며 하루하루 나약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전혀 두렵지 않았었는데..... 세상 사람들이 형편없는 점수를 보며 비웃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여름방학을 맞이했고 전 제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 보자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무턱대고 언어문제를 풀어댔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처음 치던 모의고사에서 언어점수가 96점이나 되었습니다. 방심이었던 걸까요? 1학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언어 점수가 심하게 떨어진 78점이었습니다. 다시금 조급해지고 자신도 없어 졌습니다. 그때 엄마께서 신문을 들고 제 방으로 들어 오셨습니다. 스피드북?..... 스피드북!!!!!!! 엄마께서 제게 내미신 건 제가 그토록 외면 했던..... 그 스피드북이었습니다. 다시금 희망의 기운이 생기는 듯 했습니다. 겨울방학 시작과 동시에 전 이 스피드북을 신청했고 하루도 거르지않고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25번 훈련을 했고, 새롭게 시작의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3월에 치뤄지는 모의고사의 점수가 기대 되네요... 스피드북! 날 실망시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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